회심곡으로 화해를 이끈 강민구판사

1980년에 대구지방법원에서 실제 있었던 숨은 이야기다.   

노모와 아들, 그리고 두 딸 사이에 재산 분배 문제로 재판을 하게 되었다. 이 들 사이의 격한 감정싸움으로 가족간에 화해시키기가 무척 어려웠다. 

이 때, 사건 당사자들을 대구지법 판사실로 불러서 자리를 권하고 “제가 화장실을 다녀오려는데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면서 녹음기에 회심곡(回心曲) 테이프를 꼽고 틀어주었다. 

10분 후에 판사실로 돌아 온 판사에게 가족 모두가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모두가 잘 못했습니다”라며 소(訴)를 취하했다. 이 사건을 슬기롭게 해결했던 그 당시 법관이 바로 강민구 대구지법 부장판사다.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http://www.outsourcing.co.kr)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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