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 기탁 2007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후원의 손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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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은 3월 20일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군포농협은 (재)군포사랑장학회에 2007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군포농협 관계자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함께하였다.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고 계시는 군포농협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우수 인재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군포농협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월 23일(월) “2026년 장학생 선발 공고”를 시작으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244명에게 3억7천4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장학회 사무국 031)390~09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의 따뜻한 끓는 점, 농심 안양공장이 말아올린 ‘희망 한 그릇’

  [미담] 군포의 따뜻한 끓는 점, 농심 안양공장이 말아올린 ‘희망 한 그릇’

하은호 군포시장 길에 쓰러진 할머니 구조 출장길 KT앞에서 발견하고 119신고와 응급조치...할머니는 무사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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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이 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를 통해 무사귀환을 도와 화제다 하은호 시장은 27일 오전 10시경 산본1동 해빙기 위험시설을 돌아보기위해 나선 길에 산본중앙공원 사거리 KT옆 공원에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했다. 하 시장 일행은 즉시 차에서 내려 할머니를 부축해 편안한 자세로 눕혀 상태를 살피며 의식을 잃지 않도록 간호했다. 그 사이 옆에 있던 시민이 119에 신고를 했다. 즉시 출동한 119구조대는 할머니의 의식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며 응급조치를 했고 상태가 호전되어 구급차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은호 시장은 유난히 재난 구조 현장과 가깝다. 고등학생시절에는 안양 일대에 대홍수가 났을 때 대림대학교 앞에서 버스 안으로 물이 차오르는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적이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산본역 피트인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옆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이번처럼 신속하게 신고와 구조를 통해 무사귀환을 도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회의를 마치고 나서는 길이었다”며 “봄이 오는 길목에서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험을 선물하라

결혼 1주년 선물을 고민하던 새색시가 남편을 한남동 바버샵으로 데려가 이발 7만원 면도 6만원 패키지를 선물한다.  그것도 함께 가서 신사가 되어 나오는 남편을 바라보는 기쁨도 함께 나눈다. 남편은 더 없이 감격하더라는 후기를 읽었다. 낡은 세대는 선물이라면 물건이거나 아니면 지폐로만 떠올린다. 그러나 경험이 가장 좋은 선물일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비싼 레스토랑에 가는 것이 나를 위한 투자다'라는 질문에 MZ세대는 60% 가까이가 그렇다고 답한다. 5,60대는 36%만 그렇다고 답한다. 주는대로 먹는 식당을 '오마카세'라는 경험으로 이해하는 세대가 늘고 있다. 경험은 이래저래 강력한 선물이 되간다.

엄마의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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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화장품 제 방 침대에 아무렇게나 던져 놓은 이불이나 방바닥에 내팽개친 옷가지들은 언제나 저절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참 신기한 일입니다. 싫증이 나서 방치한 물건, 치우지 않은 쓰레기, 쓰레기통 주변에 대충 던져 놓은 빈 화장품 통까지 언제나 저절로 치워져 있습니다. 사실 엄마가 저 대신에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항상 먼저 하지 못하는 저는 참 못된 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부모님의 방에서 엄마의 파우치를 보고 이런 철없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엄마의 화장품 파우치에는 제가 사용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 썼다고 내버리던 화장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다 썼다고 생각한 화장품의 바닥에 남은 한 방울까지 엄마는 쥐어짜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집안일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시느라 정작 자기를 가꿀 시간과 투자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으셨던 겁니다. 제가 버리려고 모아둔 화장품을 쓰시다니 마음이 덜컥 아려왔습니다. 그날로 마트에 가서 새 화장품 몇 가지 사서 몰래 엄마의 파우치 안에 넣어드렸습니다. 며칠 후 야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식구들은 모두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방문에 쪽지가 하나 붙어있더군요. “엄마 생각하는 건 우리 딸밖에 없네. 화장품 정말 고맙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모님의 보살핌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기에 마치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마치 공기처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소중히 지켜주는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 오늘의 명언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주셨으니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 https://www.onday.or.kr/wp/?p=21258

회심곡으로 화해를 이끈 강민구판사

1980년에 대구지방법원에서 실제 있었던 숨은 이야기다.    노모와 아들, 그리고 두 딸 사이에 재산 분배 문제로 재판을 하게 되었다. 이 들 사이의 격한 감정싸움으로 가족간에 화해시키기가 무척 어려웠다.  이 때, 사건 당사자들을 대구지법 판사실로 불러서 자리를 권하고 “제가 화장실을 다녀오려는데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면서 녹음기에 회심곡(回心曲) 테이프를 꼽고 틀어주었다.  10분 후에 판사실로 돌아 온 판사에게 가족 모두가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모두가 잘 못했습니다”라며 소(訴)를 취하했다. 이 사건을 슬기롭게 해결했던 그 당시 법관이 바로 강민구 대구지법 부장판사다.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http://www.outsourcing.co.kr)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408

어머니의 '뽕브라'

어머니의 '뽕브라' 조현세 ㈔도시연대 부이사장 도시계획기술사 2012.10.09 23:30 유년기에 내 시선은 재봉틀에 열중하신 엄마 젖무덤의 흔들림에 멈추곤 했다. 한여름 세모시 적삼을 적시는 엄마의 땀방울보다 젖무덤 사이의 'ㅅ'자를 거꾸로 한 곡선이 내 시선을 끌었던 것일까. 그럴 때면 엄마는 삯바느질 마감으로 분주한 손놀림을 멈추지도 못한 채 물끄러미 서있는 내게 "장승처럼 서 있지 말고 재봉틀 앞에 앉아서 단이나 똑바로 박히게 잡아달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어머니는 청상과부가 된 뒤 사십여 년을 살아오셨지만 강골(强骨) 기질로 큰 병은 없으셨다. 그런데 어느 날 환갑잔치를 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에 왼쪽 가슴에 멍울이 크게 잡힌다며 걱정을 하셨다. 대학병원을 찾은 날 의사는 조직 검사도 할 틈이 없다며 서둘러 제거 수술을 권했다. 나 역시 동의서를 썼다. 이제 어머니의 가슴은 더 이상 훔쳐볼 대상도 아니며 어느 누구도 만지거나 봐줄 대상은 더더욱 아니라는 판단에서였다.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았다. 책임감을 완수한 아들로서 뿌듯하기까지 했다. 퇴원 후에 나는 어머니의 젖가슴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살았다. 가끔 병원에서 예방 차원의 검진 요령 엽서가 날아왔지만, 그 또한 어머니가 혼자 이십여 년을 해결해 오셨다. 어머니는 여름에도 꼭 내의와 겉옷을 갖춰 입으셨다. 어쩌다 옷을 갈아입으실 때면 문을 슬며시 닫았다. 그런 때에는 '연세도 높으신 분이 어지간히 내외하시네' 하면서 혀끝을 차기도 했다. 외아들이지만 어머니의 유방 한쪽이 없다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채 덤덤하게 살아왔다. 혹여 누가 어머니의 어느 쪽 가슴을 도려냈는지 묻는다 해도 기억조차 아리송한 놈이 되는 사이에 나 또한 환갑이 지나갔다. 그런 삶 속에서 어머니는 자주 다니던 대중목욕탕조차 못 가실 정도로 거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오른쪽 팔에 마비가 오고 말았다...